올해의 사자성어는 2001년부터 연말 기획으로 교수신문에서 공표했습니다. 올해의 한자성어는 교수신문 필진, 주요 일간지 칼럼 필진, 주요 학회장, 전국대학교수회장 등 전국의 대학교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해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자성어를 그해 12월에 발표합니다. 2001년 오리무중(五里霧中) -다섯 리나 되는 안개 속이라는 뜻으로 어떠한 일이나 진행에 대해 예측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2002년 이합집산(離合集散) -세상만사가 합하고 이어지고 떠나고 흩어지는 변화무쌍한 세계를 표현한 사자성어입니다. 이 사자성어가 선정된 이유로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하자 현대 정몽준 회장이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자 대통령이 되기 위해 새당(국민통합21)을 창당했습니다. 이후 노무현 새천년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