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서 상대편에게 공을 주는 첫 번째 공을 '서비스' 또는 '서브'라고 부릅니다. 이는 테니스뿐만 아니라 탁구, 배구, 배드민턴등 다양한 곳에서도 그렇게 부릅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서비스'나 '서브' 모두 도와주다, 봉사하다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그러면 왜 승부를 겨루는 경기에서 상대방에게 주는 첫 공을 서브라고 부를까요? 테니스는 원래 귀족들이 즐겨하던 스프츠로 테니스는 '죄드폼(Jeu de paume)'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테니스와 비슷한 이 경기는 시종들이 첫 번째 공을 코트 안에 던져주며 귀족들이 공을 주고받으며 놀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테니스의 첫 공을 서브라고 불리게 된것입니다. 원래는 하인이 주인을 위해 공을 던져주었던 것이 유래이기 때문이죠. 원래 죄드폼이나 테니스가 승부를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