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지식

재미있는 일반 상식/과학, 건강 상식 쿠키

왜 나이를 먹으면 몸에서 냄새가 나는 걸까요?

지식제조기 2023. 8. 19. 18:12
반응형

 

슬프지만 나이를 먹으면 몸에서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이 특유의 냄새는 빈말로도 좋은 냄새라고 할 수 없죠.

 

뭔가 톡 쏘면서도 쉰내가 납니다.

 

이런 냄새는 남녀 상관없이 대략 40세가 넘으면 냄새가 서서히 난다고 합니다.

 

반응형

 

왜 나이 먹으면 냄새가 나는 걸까?

40세가 넘으면 피부에 있는 피지 속에서 점차 지방산이 증가합니다.

 

이 지방산이 산화하면서 잡균과 만나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냄새의 주원인이라고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 피부에 있는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면서 지질 성분이 변하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실금'인 경우도 있습니다.

 

요실금은 소변을 조절하는 기관이 노화로 약해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 경험을 하게 되면 질 근육이 이완되고 요도도 남성에 비해 많이 짧기 때문에 요실금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냄새를 덜나게 하는 방법

냄새를 아예 안 나게 할 수는 없어도 덜나게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우선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술과 담배를 하는 경우 더 많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속옷이나 겉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냄새를 줄일 수 있고, 물을 많이 마시면 노폐물이 배출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몸을 자주 씻으며, 기름진 음식보다는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보면 그냥 몸이 건강해지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홀아비 냄새'가 나이 먹어서 돌바주는 이 없는 사람의 냄새라고 볼 수 있는데 역시 자기 관리가 중요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