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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왜 야옹하고 울까?

지식제조기 2023. 8. 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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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가 '야옹~~'하고 웁니다.

 

영어로는 미아우(mew, meow), 일본에서는 냐~, 냥~(ニャー, ニャン), 중국에서는 미미, 먀오라고 운다고 하네요.

 

모두 비슷비슷한 발음으로 우는것 같네요.

 

하지만 고양이는 '야옹'소리 말고도 다른 소리도 냅니다.

 

꼬로로록, 또로또로, 먀먀먀, 캬야~~~ 등이 있습니다.

 

 

 

그럼 고양이는 왜 '야옹'하고 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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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양이의 '야옹'이라는 울음소리는 야생의 고양이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집고양이들도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야옹은 인간과 함께 있을때 내는 소리입니다.

 

야옹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 고양이들이 내는 소리입니다.

 

이 야옹이라는 소리로 엄마 고양이의 주의를 끈다고 합니다.

 

엄마 고양이는 이 야옹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즉시 새끼 고양이를 돌본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야옹이라는 울음소리도 고양이가 점차 커지면서 엄마 고양이는 야옹이라는 소리에 둔감해지고 새끼 고양이 또한 이 울음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야옹'은 새끼 고양이 시절에 엄마를 부를 때만 효과적인 울음소리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고양이가 다 성장하더라도 먹이를 주고 보살펴 줍니다.

 

그래서 집고양이는 계속 야옹이라는 소리에 엄마(인간)가 반응하기 때문에 계속 야옹이라는 울음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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