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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병 2

새가 높은 곳을 날아도 산소결핍에 안걸리는 이유

새는 높은 하늘을 마음것 날아다닙니다. 그래서 하늘을 나는 새를 자유의 상징으로 많이 사용하죠. 그런데 사람은 높은 곳에 올라가면 산소부족에 시달립니다. 에베르트산에 올라가면 산소부족으로 고산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인도 기러기는 세계에서 가장 높이 나는 새로 8시간만에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새들은 왜 높을 곳을 날아도 산소결핍에 안 걸릴까요? 새가 높은 곳을 날아도 산소결핍에 안걸리는 이유 새들은 몸 안에 산소를 담아두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산소부족으로 인한 고산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기낭으로 폐말고도 공기를 담아두는 공기주머니입니다. 그래서 새가 숨을 쉴때 폐만 아니라 기낭에도 산소가 들어갑니다. 이런 이유로 새는 높은곳을 날아도 산소결핍에 걸리지 않는다..

높은곳에 나는 새는 고산병에 왜 안걸릴까?

우리가 높은 산에 올라가면 산소가 모잘라 두통 및 소화불량 등 신체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고산병이라고 합니다. 우리 집 뒷산에 올라가는 것 정도는 고산병에 걸리지 않지만 에베르트 산 같이 높은 산에 올라가면 고산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높은 곳을 올라가는 새들은 고산병에 왜 안 걸리는 걸까요? 새들은 몸 안에 산소를 담아두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산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새는 폐 말고도 기낭이라는 공기를 담아두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따라서 새가 숨을 쉴 때마다 폐만 아니라 기낭에도 산소가 들어갑니다. 이런 이중장치 때문에 새들은 산소가 부족한 높은 곳에 올라가도 산소부족으로 인한 고산병에 걸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