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왜 살이 찔까?

요즘처럼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누구가 한 번쯤은 시도하는 일상적인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살을 빼려면 술을 마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죠.

 

그럼 술을 마시면 왜 살이 짤까요?

 

술을 마시면 왜 살이 찔까?

생각보다 높은 알코올 칼로리

일단, 알콜은 1g당 칼로리가 6 ~ 7Kcal 정도 됩니다.

 

소주 한병 360ml에 들어있는 알코올 함량이 약 57.2g이라고 하니 소주 한 병을 다 마시면 약 400칼로리를 먹은 셈입니다.

 

이 정도면 떡볶이 일 인분(300g)이나 갈비탕 1인분을 먹은 것과 비슷한 칼로리입니다.

 

그런데 이 칼로리 때문에 살이 찌는 이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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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때문에 살이 찌는 이유

알코올은 학문적으로 흡수율이 100%라고 합니다.

 

그 말은 알코올은 다른 영양소보다 먼저 흡수가 됩니다.

 

우리 몸은 먼저 흡수된 알코올을 먼저 쓰게 되는데 문제는 알코올은 영양분이면서 동시에 독이기도 하는 식품입니다.

 

그래서 과량의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는 이것을 해독하기 위해 다른 영양소는 사용하지 않고 일단 '저장'하게 됩니다,

 

이 영양소를 저장하여 생긴 것이 바로 '지방'이고 이것 때문에 살이 찌게 됩니다.

 

즉,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다른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인 탄단지는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지방으로 변하고 살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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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술을 마시면 살이 찌는 이유

술을 마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기분이 좋아지면서 동시에 자제력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 굳은 의지가 있는 사람도 흡연을 한다던지, 실언을 하는 등의 자제력이 약화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자제력이 약해 평소보다 더 먹고 마시게 됩니다.

 

술은 음식을 부른다

그리고 우리가 술을 마시면서 다른 안주를 같이 먹어도 우리 몸에는 영양소부족을 호소합니다.

 

그 이유는 알코올을 먼저 처리해 다른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고, 동시에 알코올은 처리속도가 느려서 제대로 된 영양소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배가 고프다 느껴 라면이나 사탕 같은 후식을 더 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