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동물의 암컷과 수컷은 생식기관, 크기와 체형 차이, 짝짓기 시 행동의 차이 등으로 구분합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가슴과 엉덩이가 크면 여자, 키가 크고 근육이 많으면 남자 이런 식으로 구분하죠.
대부분의 동물들은 이런 암수 구별방법이 맞지만 일부 동물 특히 곤충의 경우 그러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암수를 구별할까요?
1. 크기가 크면 수컷, 작으면 암컷이다?
생각보다 암컷이 큰 생물은 상당히 많이 있으며 특히 곤충에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검은과부거미나 사마귀, 타란툴라 같은 경우 암컷이 수컷보다 큽니다.
2. 페니스가 있으면 수컷이다?
대표적인 남성기인 페니스가 달려있으면 남성이고 없으면 암컷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암컷이지만 남성기가 있고, 수컷인데 들어가는 삽입구가 있는 생물이 있는데 '네오트로글라라'라는 곤충입니다.
이 곤충은 교미할때 암컷의 생식기가 수컷에게 삽입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포유류 경우 하이에나는 암컷도 수컷과 유사한 생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질이 밖으로 나와 커진 것으로 여러 가지 가설이 있는데 포식자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했다는 설, 수컷이 그런 음경을 가진 암컷을 더 선호한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3. 성염색체에 따라 암수로 나뉜다?
악어의 경우 성별을 성염색체가 아닌 온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알이 부하할때 부화온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둥지의 온도가 28 ~ 31도의 경우 암컷만 32도에는 반반, 33도 이상은 수컷만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경우 성염색체가 XX는 암컷, XY는 수컷이지만 조류는 XY는 암컷, XX는 수컷으로 사람과 완전히 반대입니다.
4. 출산을 하면 암컷이다?
해마는 수컷이 출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교미 후 암컷이 수컷의 몸에 있는 육아주머니에 산란관을 넣어 알을 품다가 부화하는 새끼를 낳습니다.
2021년 연구에 따르면 큰배해마 수컷이 임신한 뒤 시간이 지나면 태아주머니가 태반처럼 주머니 속이 발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5. 정자를 가지면 수컷이다?
정자는 편모로 이동하는 생식세포를 말합니다.
편모로 이동한다는 말은 꼬리 같은 것이 달린 것을 말하는데 흰개미의 경우 정자도 난자도 편모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암수를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럼 어떻게 동물의 암수를 구분할까요?
정답은 바로 생식세포의 크기입니다.
간단히 말해 생식세포가 크면 암컷이고 작으면 수컷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난자가 정자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에 난자가 있는 사람은 여성, 정자를 가지면 남성으로 구분합니다.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암수구별 방법이 매우 단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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