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음식에는 대장균 한마리도 발견되면 안될까?

우리가 먹는 음식에 균이 없어야 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음식에는 대장균이 한 마리도 없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일반세균은 일정수치만 넘지 않으면 있어도 무방합니다.

 

오직 대장균만이 한마리도 검출되면 안 되는 것이죠.

 

 

그럼 왜 유독 대장균만이 음식에 한 마리도 발견되면 안 되는 것일까요?

 

음식에 대장균이 발견되면 안 되는 이유

대장균은 사람의 장에 상주하는 세균으로 장을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 단백질, 아미노산등을 만들거나 분해하는 등 장의 생리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균입니다.

 

대장균은 사람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들어있는 일반적인 세균인데 식품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죠.

 

그 이유는 일반적인 자연환경에서는 거의 살아갈 수 없고 동물의 내장에서 나온 것 즉, 똥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에서 대장균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그 물이나 음식이 직접적으로 똥과 접촉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장균은 식품이나 음용수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아주 중요한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음식에 대장균이 발견되면 어떻게 할까요?

식약처에서는 일반식품들을 검사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회수 및 판매중지를 합니다.

 

식품안전나라에 들어가면 회수 판매중지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