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레몬 이론
달콤한 레몬 이론은 자신이 달성한 목표가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심리를 말합니다.
레몬은 영어권에서 쓸모없거나 흠이 있는 사람이나 물건을 말합니다.
흔들 다리 효과
흔들 다리 효과는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만난 이성이 안정된 다리 위에서 만날 때보다 더 호감도가 올라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넓게 말하면 위기 상황을 함께 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심리현상입니다.
흔들 다리처럼 불안정한 곳에 있으면 긴장과 공포로 인해 심박수가 올라가는데 이를 상대방에 대한 호의로 착각해 호감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담력 시험, 공포영화, 귀신의 집, 롤러코스트 같은 놀이기구, 운동, 등산 등도 이러한 효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자 효과
신뢰도가 낮은 사람이 전해준 정보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고 정보만 기억에 남아 정보의 신뢰성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반대로 신뢰도가 높은 사람의 정보는 설득 직후는 신뢰도가 높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보의 신뢰도가 낮아집니다.

셀프핸디캐핑(Self - Handicapping)
자기 불구화라고 합니다.
셀프핸디캐핑은 실패할 것을 예상해 스스로 자신에게 핸디캡을 주어 실패해도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내가 실패한 이유는 '~~ 때문이야'라는 핑곗거리를 만들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킵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시험전날 스스로 자신의 컨디션을 망치는 것입니다.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 에드워드 존스와 스티븐 버글라스가 처음으로 만든 단어입니다.
이들은 A그룹과 B그룹으로 사람들을 나눈 다음 A그룹에게는 쉬운 문제를 풀게 했고, B그룹에게는 어려운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그다음 실제 점수와는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한 뒤 비슷한 수준의 다음 문제를 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문제를 풀기 전 두가지 약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이고 다른 약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이었습니다.
쉬운 문제를 푼 A그룹은 대부분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을 선택했는데, 어려운 문제를 푼 B그룹은 대부분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을 선택했습니다.
다음 문제도 어려울것이라 생각한 B그룹은 일부러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을 선택해 문제를 못 풀었을 경우 핑곗거리를 대기 위함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피그말리온 효과는 누군가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 신뢰, 기대가 실제로 실현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을 직접 조각했고, 그 조각상과 사랑에 빠져 매일 정성스럽게 마치 사람처럼 대하자 이를 본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가 감동하여 조각상을 실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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