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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동양에도 여성이 출입 금지된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게 '소림사'가 있네요
지금은 여성 고수도 탄생할 정도로 여성에게 개방되어 있지만요.
하지만 오늘날 같은 양성평등 시대에서도 여성의 출입이 금지된 땅이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 북부의 아토스 반도입니다.
아토스 반도는 그리스의 영토이면서도 세계에서 하나뿐인 수도원 자치공화국으로 그리스 정교의 대수도원이 20개나 있습니다.
이곳의 대부분은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토스 반도에 출입하려면 하루에 한편 있는 배로 밖에 출입할 수가 없습니다.
9세기 무렵, 성역으로 지정된 이래 아토스는 천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여성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여성 단체나 유럽의회에서 여성 출입 금지 정책을 폐지해 달라고 했으나 아직도 여전히 여성은 출입 금지라고 하네요.
동물도 암컷은 들어올 수 없으나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암탉과 고양이입니다.
암탉은 계산 섭취를 위해서고 고양이는 쥐를 쫓기 위해서 특별히(?) 입장이 허가됐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곳에 여성들은 못 간다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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