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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명하게 된 발명품들은 어떤게 있을까?

지식제조기 2023. 8. 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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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백

차를 간편하게 끓어먹을 수 있는 티백은 '토머스 설리반'이 발명했다고 합니다.

 

토머스 설리반은 차 중개상인으로 장사 수완이 아주 뛰어난 인물로 신상품이 나올 때 단골에게 여러 가지 샘플을 보내주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마케팅을 펼친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설리반이 샘플로 보낸 차는 함석통에 담아 보냈는데 함석통의 값이 너무 올라가자 작은 비단 주머니를 만들어 거기에 차 샘플을 넣어 보냈습니다.

 

이 전략은 매우 잘 들어맞아 비단이라는 고급스럽고 뭔가 동양의 신비로움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샘플로 보낸 차를 통째로 물에 담가 우려먹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티백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2. 페니실린

페니실린은 알렉산더 플레밍이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플레밍은 1928년 런던의 한 연구실에서 포도상구균을 연구하던 도중 실험용 접시의 뚜껑을 깜박 닫지 않지 나갔는데 우연히 푸른곰팡이 포자가 실험용 접시에 날아온 것입니다.

 

푸른곰팡이가 내려온 실험용 접시는 접시 위에 세균이 모두 사라진 것을 깨닫고 이 곰팡이가 살균효과에 뛰어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후 하워드 플로리와 에른스트 보리스 체인교수와 연구하여 오늘날의 페니실린이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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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를 발명한 사람은 미국의 퍼시 L. 스펜서입니다.

 

스펜서는 군수장비 회사인 레이시온사에서 레이더 연구를 하는 사람으로 어느 날 주머니 속에 있는 초콜릿이 녹아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마이크로파와 연구할 때마다 초콜릿이 녹아있는 것을 보고 뭔가 관련이 있을 것이 생각하고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다양한 요리재료를 실험해 보았는데 그 결과 마이크로파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 끝에 발명한 것이 오늘날 전자레인지입니다.

 

최초의 전자레인지는 높이가 1.5m에 무게가 340kg로 굉장히 무거웠기 때문에 가정용보다는 식당에서 쓰였다고 합니다.

 

 

4. 망원경

망원경은 17세기 초 네덜란드의 안경사인 한스 리퍼세이가 만들었습니다.

 

리퍼세이는 렌즈를 닦다가 자신이 닦은 렌즈가 잘 닦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렌즈를 들고 바깥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볼록렌즈와 오목렌즈가 겹치면서 보니 평소 멀리 있어 작아 보이는 건물이 무척 커 보인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리퍼세이는 이것을 이용해 수정랜즈로 망원경을 발명했고 이것이 최초의 망원경입니다.

 

갈릴레이는 이 기존의 망원경을 개량해서 천체 망원경을 만들었습니다.

 

 

5. 벨크로

벨크로는 스위스 엔지니어 게오르그 데 메스트랄이 발명했습니다.

 

메스트랄의 취미는 사냥이었는데 그는 어느 날 사냥감을 찾으러 산속을 헤매대가 산우엉가시가 옷 여기저기에 달라붙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산우엉가시는 옷에서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왜 이렇게 잘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궁금해하던 메스트랄은 집에 가서 확대경으로 관찰하니 산우엉가시는 길고 끝이 갈고리 모양처럼 생겨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것을 보고 메스트랄은 한쪽은 갈고기가 있고 한쪽은 작은 고리가 있는 테이프를 만들면 어떻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만든 것이 바로 벨크로입니다.

 

처음에는 벨크로가 너무 쉽게 닳고 갈고리가 잘 떨어져 나가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재료를 면에서 나일론으로 바뀌자 내구성이 높아져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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