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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토스트, 크루아상, 샌드위치, 파이, 샤토브리앙, 마들렌 유래 모음

달빛독서 2024. 6. 7. 18:52

1.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붓고, 그 위에 우유 거품을 올리는 커피음료를 말합니다.

 

카푸치노의 뜻은 '작은 카푸친히 수사'를 말합니다.

 

수사는 남성 수도자를 의미해요.

 

카푸친히는 원래 프란치스코회의 일원이었지만, 과거 교단 창시자 성 프란치스코가 실행한 기도 중심의 근본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갈라졌습니다.

 

이들은 처음으로 염소 젖을 데워 커피와 섞고 그 위에 거품을 올리는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그 뒤로 이들이 만든 커피에 이들 단체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외에도 그들의 수도복에서 비롯되어 있다는 설과 그 당시 수도사의 머리처럼 정수리를 깎고 주변 테두리는 동그랗게 머리를 남겨놓은 게 카푸치노 커피와 닮아 붙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2. 토스트

토스트는 라틴어 토스투스(tostus)에서 왔습니다.

 

토스투스는 '그을린', '탄'이라는 뜻으로 빵을 구울 때 그을리거나 타는데 이를 이유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3. 크루아상

크루아상은 초승달 모양의 빵으로 유럽의 아침식사에서 주로 먹는 빵입니다.

 

크루아상은 초승달의 모양을 닮아 프랑스어 쿼워서(croissant)'를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크루아상은 732년 투르 전투에서 이슬람교를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 1683년 오스만 제국의 비엔나 포위 작전 실패를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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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빵사이에 고기나 애채, 계란을 넣어 만든 음식입니다.

 

이 샌드위치는 존 먼터규라는 인물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설에 따르면 그는 친구들과 카드게임을 하다 배가 고파지자 하인들에게  '빵사이에 고기를 끼워서 가져오라'라고 주문했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이것을 보고 자신들도 주문했고, 곧 이것은 유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샌드위치는 존 먼터규의 백작 칭호인 샌드위치에서 따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5. 파이

파이는 페이스트리 크러스트 위로 재료를 얹거나 안에 재료를 넣어 먹는 과자를 말합니다.

 

파이의 어원은 프랑스어인 'magpie'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magpie는 프랑스어로 까치라는 뜻인데 까치가 다양한 물건을 수집하는 것을 보고 이름을 붙였고, 줄여서 pie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6. 샤토브리앙

샤토브리앙은 프랑스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비싸고 맛있는 요리로 유명합니다.

 

안심을 스테이크 용으로 두툼하게 썰어서 직화로 구워 먹습니다.

 

이 요리이름의 어원은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 르네 샤토브리앙'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붙였다고 합니다.

 

프랑수아 르네 샤토브리앙은 프랑스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7. 마들렌

마들렌은 스펀지 케이크로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계란 버터를 이용해서 만듭니다.

 

마들렌은 독특한 조개 모양이 특징으로 그녀는 창녀출신의 여인이지만 예수의 제자가 된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프랑스 이름이 바로 마들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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