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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의 종류 간단 설명

달빛독서 2024. 11. 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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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란 인공적으로 단맛을 내는 물질을 말합니다.

​보통 설탕보다 수십에서 수백 배의 단맛을 내는 것이 많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용이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1. 사카린

설탕보다 300배 더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19세기 말 미국의 콘스탄틴 팔베르크에 의해 처음 합성된 최초의 화학조미료입니다.

​사카린은 한때 발암성 물질이라고 여겨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발암성 물질이 없는 안전한 합성 감미료로 인정받았습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26/2015052602794.html

 

사카린, 안전성 입증 "설탕 대체하면 건강에 도움"

 

health.chosun.com

 

 

제로콜라나 치킨무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자, 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점차 사용허가를 확대하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2.솔비톨

소르비톨 또는 글루시톨이라고 하며, 사과의 꿀 등 자연계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도는 설탕의 60% 정도이지만 특유의 청량감 덕분에 인기가 있습니다.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뿐만 아니라 잼이나 소스류 등에도 사용됩니다.

​또,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감미료도 쓰입니다.

​솔비토는 설탕에 비해 감미가 낮고 풍미도 적어서 다른 감미료와 섞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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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일리톨

충치 예방 껌으로 유명한 자일리톨은 자작나무에서 추출하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흔히 자작나무에서만 추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옥수수나 기타 채소 등에서도 추출이 가능합니다.

​현재 자일리톨 최대 생산국은 중국인데 중국은 옥수수에서 자일리톨을 추출합니다.

​설탕과 비슷한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는 설탕에 비해 40~ 60% 정도로 낮습니다.

​또, 자일리톨은 설탕과 달리 5탄당이어서 당분 대사과정에 인슐린이 필요하지 않아 당뇨병 환자들에게 설탕 대체 감미료로  권하고 있습니다


4. 스테비아

 



파라과이가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입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00 ~300배 더 단맛을 내고 있습니다.

​잎을 그냥 먹어도 굉장히 달게 느껴집니다. 끝에는 조금 씁쓸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차세대 감미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5. 아스파르테임

흔히 아스파탐이라고 부릅니다.

아스파르테임은 두 종류의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이 결합한 감미료입니다.

설탕보다 200배 단맛이 강합니다.

​아스파탐은 두통, 현기증, 발작, 우울증,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알츠하이머병, 다발성 경화증, 암, 낭창, 선천성 장애 등을 일으킨다고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FDA 임상 실험 끝에 안전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설정한 1일 권고 섭취량은 50mg/㎏이고 이는 코카콜라 제로 355㎖ 캔에는 아스파탐이 87mg 들어있습니다.

​체중 60KG인 사람은 하루 종일 34캔을 마셔야 1일 권고 섭취량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음료수 외에도 소주나 막걸리 등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단, 페닐케톤뇨증 환자에는 위험성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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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수크랄로스

자당의 여덟 배가 되는 OH 원자단(하이드록시기) 중 세 개를 염소로 바꾼 화합물로 유기염소화합물의 하나입니다.

​설탕보다 무려 600배의 단맛을 지니지만 138℃ 이상으로 가열하면 유독 가스인 염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발암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현재 수크랄로스의 발암성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7. 치클로

​설탕에 비해 30배 정도 단맛이 납니다.

​대량 사용 시 내장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져 사용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발암성이 의심되어 1970년부터 사용 금지입니다.


8.둘친

설탕에 비해 300배나 더 단맛이 납니다.

​이것도 치클로와 마찬가지로 대량 사용 시 내장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져 사용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발암성이 확인되어 1968년부터 사용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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