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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 폐업이 점점 증가하는 이유

달빛독서 2024. 11. 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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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폐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업 신고를 하는 주유소는 1년에 200개나 된다고 합니다.

​1주일에 4군데의 주유소가 폐업하는 꼴입니다.

​특히, 대구에는 지난 5년간 43곳, 경북은 79곳으로 모두 122곳이 폐업했습니다.

​게다가 주유소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 2040년에는 10곳 중 8곳이 폐업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등록 취소는 167건, 사업정지는 9건, 신규 등록은 857건, 폐업은 2028건, 휴업은 3914건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폐업하고도 방치한 주유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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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이 된 주유소는 주위 경관도 해치고 우범지역이 되기 쉽습니다.

게다가 기름에 땅에 침입해 환경오염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도심 속에 있는 주유소는 상가나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등 다른 곳으로 업종 전환이 이루어지지만 변두리에 있는 폐업 주유소는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폐업 주유소가 철거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철거비용이 1억 5천만 원 정도 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철거 시 철거비를 보조해 줘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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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가 폐업하는 이유

 

1. 고유가와 알뜰 주유소 도입으로 인한 영업이익률 하락

고유가 시대가 되면서 영업 이익률이 1% ~ 2%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알뜰 주유소가 등장하면서 가격 경쟁이 더 치열해져 이익을 내기 힘들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건비 상승으로 점점 셀프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 전기차 도입

2022년  5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45만 대입니다.

​이는 전체의 1.8%에 해당합니다.

​2021년 0.9%에서 1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폭발적으로 늘어난 전기차는 점점 그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고 반대로 주유소는 점점 이용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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