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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나 벌레 기피제는 인체에 해가 없을까?

달빛독서 2025. 1. 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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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파리나 모기를 죽이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거나 산에 올라가기 전 벌레기피제를 몸에 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이 살충제나 벌레기피제가 인체에 어떤 해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럼 살충제나 벌레기피제는 인체에 해가 없을까요?

 

 

살충제

살충제는 크게 농업용 살충제와 비농업용 살충제로 구분합니다.

 

농업용 살충제는 농약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있어 살포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비농업용 살충제는 흔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프킬라같은 가정용 살충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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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살충제는 인체에 해가 없을까?

살충제에 들어가는 성분은 워낙 많아 일일이 다 설명할 수 없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피레스로이드계는 사람에게  해가 거의 없습니다.

 

피레스로이드계는 대표적으로 에프킬라와 홈키파가 있습니다.

 

뛰어난 효과와 싼 가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죠.

 

포유류는 체내에 피레트로이드를 분해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어 살충제가 몸 안에 들어와도 빠르게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하지만 파충류나 어류 등의 애완동물에게는 해가 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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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기피제는 인체에 해가 없을까?

 

벌레기피제는 흔히 티트라는 성분을 많이 사용합니다.

 

디트는 원래 미군이 개발한것으로 정글전에서 말라리아의 감염을 막기 위해 개발했다고 합니다.

 

디트가 벌레를 쫒는데 효과적인 이유는 모기와 같은 해충의 촉각을 마비시켜 사람을 흡혈 대상으로 인지하지 못하게 합니다.

 

디트는 자극성이 강해 장시간 연속 사용 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스프레이형 벌레기피제를 뿌릴시 아이가 숨을 참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어른의 손에 뿌린 다음 아이의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아로마오일이나 천연성분을 가진 벌레기피제가 있으나 해충에 효과가 없는 제품도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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