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지식

재미있는 일반 상식/경제 상식 쿠키

회계에서 쓰이는 단어 간단 설명.

지식제조기 2023. 9. 2. 16:22
반응형

가수금

출처나 거래 내용이 확실하지 않은 돈이 들어와 임시로 처리한 돈을 말합니다.

 

거래 내용이 불확실하거나 거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경우 수입을 일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계정 과목이 '가수금'입니다.

 

사장이 임시로 개인자산을 회사로 입금한 금액도 가수금으로 처리합니다.

 

이런 가수금을 계속 놔두면 세무서에서 탈세로 볼 수 있으니 빨리 정상적인 회계 처리를 해야 합니다.

 

 

개별법

상품이나 제품을 각각 개별로 원가를 측정해 기말재고자산과 매출원가를 결정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주로 소량의 값비싼 제품을 생산하는 곳에서 많이 씁니다.

 

선박, 귀금속, 항공기 등이 있습니다.

 

개별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제품 하나하나가 비싼 상품이기 때문에 각각의 원가를 정확히 파악해야 손해를 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별법은 상품이나 원재료를 매입하는 시점에서 품목마다 고유의 코드를 부여해 원가를 계산합니다.

 

 

공손

규격 및 표준에 미달하는 제품에 대한 손실액을 말합니다.

 

공손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직원의 실수, 재료의 불량, 기계의 고장등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불량품이 아예 안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기업마다 품목에 맞게 공손율을 정하고 그 안에 생기는 불량품은 제품 원가에 포함합니다.

 

만약 공손율 이상의 불량품이 나오면 공손으로 간주하고 제품원가가 아닌 당기의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당기

일정 기간의 회계기간을 말합니다.

 

보통 회계기간을 1년으로 하기 때문에 당기는 대부분 1년의 회계기간을 말합니다.

 

 

반응형

 

매몰원가

아직 쓸 수 있지만 어떤 이유로 교체를 하거나 폐기해야 해서 잔존가액이 소멸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생산라인을 아직 쓸 수 있으나 해당 제품이 더 이상 생산하지 않아 생산설비를 교체해야 한다면 그 교체하는 라인은 매몰원가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재료를 사놓았지만 제품으로 만들지 않고 폐기한 경우에도 매물원가에 해당합니다.

 

미수금

미수금은 아직 받지 못한 돈을 말합니다.

 

회계에서는 이러한 돈을 미수금이 아닌 '악성매출채권'이라고 합니다.

 

회계에서 미수금은 '상거래가 아닌 다른 활동으로 취득한 채권'을 말합니다.

 

기업의 영업활동이 아닌 영업활동의 외적인 부분에서 발생한 수익을 미수금이라고 합니다.

 

 

분식회계

분식회계는 회계장부를 조작해 경영 성과를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분식회계를 하는 이유는 실제 경영 성과보다 좋게 보이게 해서 투자를 유치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역분식회계

역분식회계는 분식회계와 반대로 장부를 조작해 경영 성과를 실제보다 나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역분식회계를 하는 이유는 실적을 낮추어 세금을 적게 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선급금, 선수금

어떤 재료나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미리 지급한 돈을 말합니다.

 

보통 구하기 힘든 물건을 사기 위해 미리 돈을 지급합니다.

 

선수금은 이렇게 받은 선급금을 받았을 때 받은 사람은 선수금이라고 부릅니다.

 

 

예수금

돈을 미리 받아 보관하여 나중에 제삼자에게 납부해야 하는 돈을 말합니다.

 

예수금의 대표적인 예는 부가가치세와 직원들 4대 보험료 등이 있습니다.

 

이 돈들은 받을 때마다 납부하기에는 번거롭기 때문에 일정기간 모았다가 한꺼번에 납부합니다.

 

 

유가증권

유가증권은 재산적 권리를 가지면서 동시에 화폐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증권을 말합니다.

 

이런 유가증권은 지분증권과 채무증권으로 구분합니다.

 

지분증권은 어떤 기업에 대한 나의 소유지분을 나타내는 증권으로 주식과 수익증권이 있습니다.

 

수익증권은 증권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증권을 말합니다.

 

채무증권은 증권을 발행한 사람에게 돈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국채, 회사채, 공채 등이 있습니다.

 

 

전환사채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회사채를 말합니다.

 

즉, 회사가 발행한 사채가 일정시간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사채의 부채가 없어지고 자본이 증가해서 좋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가 나중에 주가가 오르면 더 많은 수익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