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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번개에 맞으면 어떻게 될까?

달빛독서 2023. 10. 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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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은 직류로 전압이 300만 볼트에서 2억 볼트로 다양하고, 암페어는 2,000 ~ 3,000 사이입니다.

 

다행히 전류가 통하는 시간은 평균 1 ~100밀리 세컨드(100분의 1초)로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번개를 맞고도 살아날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벼락을 맞을 경우 사망할 확률은 20 ~30%로 생각보다(?)는 사망률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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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번개에 맞으면 생기는 현상

일단 사람이 번개에 맞으면 번개의 전류와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손상을 입습니다.

 

전기에너지는 심장을 정지시킬 수 있고 번개에 맞고 사망경우가 대부분 심장마비입니다.

 

그리고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옷이 타거나 피부가 까맣게 탈 수 있습니다.

 

이런 화상 때문에 전류가 들어간 곳과 나간 곳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이나 심장, 골수, 근육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기억상실과 정신적 문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사람의 피부에 '리히텐베르크' 도형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도형은 1777년 독일의 물리학자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리히텐베르크'가 처음 관찰해 발견한 것으로 그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현상은 며칠사이에 사라지며 흉터나 변색도 남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영화나 만화에서 보는 것과 달리 번개로 인해 신체가 훼손되는 경우는 적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망요인이 심장마비인 만큼 심폐소생술을 신속히 한다면 살아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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