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내의는 어떤 원리로 열이 나는걸까?

이제 본격적인 한 겨울이 되면서 여기저기 전국에서 폭설주의보가 내리고 있네요. 이렇게 추운 날 평소에는 입지 않는 내의도 결국 꺼내입기 마련인데 발열내의라고 입으면 열이 난다는 내의가 한창 유행했었죠. 그럼 발열내의는 어떤 방식으로 열이 난다고 하는지 알아볼까요?   기화열과 응축열 일반 기화열과 응축열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발열내의가 열을 내는 이유니까요. 사람의 몸에서는 항상 땀이 나와 수증기가 발생합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에 0.55L가 수증기로 나오는데 운동이나 여름날 더위에 땀을 흘리는 것과 다르게 평소에는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데 이런 땀이 마르면서 시원하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액체가 기체로 변하면서 주의에 있는 열을 흡수하는 것을 기화열이라고 합니다.  이 기화열 덕분에 ..

달라붙지 않는 후라이팬은 어떤 원리로 눌러붙지 않을까?

요즘은 달라붙지 않는 후라에펜이 많이 나와 주부들이 참 편해졌죠. 그럼 어떤 원리로 후라이펜에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는지 알아볼까요?    후라이팬에 음식이 달라붙는 이유프라이팬에는 잘 보이지 않아도 표면에는 극소량의 수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흡착수라고 하는데 후라이팬에 식품을 올리면 흡착수가 식품 속에 있는 수분과 접촉합니다. 그러면 식품 속 수분에 있는 단백질과 당이 후라이팬의 흡착수와 서로 엉겨 붙는데 여기서 열을 계속 가열하면 흡착수에 있는 당과 단백질이 굳어버리고 이것이 바로 프라이팬에 음식이 달라붙는 원인입니다. 이런 이유로 식품을 올리기 전 미리 기름을 뿌려 이런 현상을 방지합니다.  달라붙지 않는 후라이팬은 어떤 원리로 눌어붙지 않을까?달라붙지 후라이팬에는 태프론 수지 또는 불소수지, 플루오..

망간 건전지와 알카라인 건전지는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

예전에는 망간 건전지가 많았는데 요즘은 알카라인 건전지가 대세죠. 그럼 망간 건전지와 알카아라인 건전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망간 건전지와 알카라인 건전지는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 망간건전지망간은 1998년부터는 망간이 아닌 '망가니즈'라고 부릅니다. 교과서에서는 2007년부터 망가니즈라고 기재되었습니다. 생물의 물질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염류로 콜라겐 대사 및 재활용을 담당하는 단백질의 조효소로 기능합니다. 망간건전지의 특징은 저렴하고 적은 양의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를 오랫동안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동안 회복력이 알카라인 건전지보다 강해 시계, 건전지에 많이 사용합니다.   알카라인 건전지염기성 건전지로 수산화칼륨을 전해액으로 사용합니다. 강력한 파워로 오랫..

날개없는 선풍기는 어떤 원리로 바람이 나올까?

몇년전 한때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날개없는 선풍기. 날개가 없어 안전한 선풍기로 아이들 키우는 집안에 큰 인기를 끌었던 선풍기인데요. 그럼 날개도 없는데 어떻게 바람이 나오는걸까요?  날개없는 선풍기는 어떤 원리로 바람이 나올까? 선풍기 동체에는 많은 구멍이 있어서 이곳을 통해 공기를 빨아드립니다. 이렇게 빨아드린 공기는 내부 모터와 날개의 작용으로 위쪽 헤드로 올라갑니다. 헤드의 둥근 고리 모양의 뒤쪽에 있는 1mm의 아주 작튼 틈인 슬릿을 통해 공기가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틈으로 빠져나온 바람은 크기가 너무 작으면 바람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또 너무 크면 공기압이 내부에서 너무 약해져 공기가 힘을 잃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로 구멍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순간적으로 힘껏 숨을 내뿜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