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텔레그램에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불법 딥페이크 음란물이 유포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일어나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여성들이 올린 셀카를 무단으로 수집해 AI에게 학습시킨 뒤, 기존의 음란물에 얼굴을 덮어 합성하는 방식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딥페이크 음란물을 텔레그램에 유포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4년 8월 19일 MBC단독 보도로 알려지면서 세상에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MBC 단독 보도의 내용에 따르면 졸업한 A여성이 어느 날 인스타그램 DM을 받았는데 DM에는 음란물 내용이 들어있었고, A여성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도 있었다고 합니다. 텔레그램에 있는 범죄자들은 A씨의 신상을 알아내 A 씨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