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하우젠 증후군, 내사, 이지화, 전위, 해리 간단 설명

뮌하우젠 증후군(Munchausen Syndrome)

뮌하우젠 증후군은 실제로는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꾀병'이 있습니다.

 

뮌하우젠은 18세기 독일의 군인으로 농담을 잘하고 재미있는 소리를 많이 하는 귀족이었습니다.

 

이 귀족을 모델로 한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이 있었는데 이 소설이 인기가 많아지자 소설의 모델인 뮌하우젠은 거짓말과 허풍을 잘하는 사람으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뮌하우젠증후군은 1951년 영국의 정신과 의사 '리처드 애셔'가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에 따와 불렀습니다.

 

미국에서는 실제로 남들에게 관심받기 위해 아들을 소금으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적이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5050727#home

미국 울린 '착한 엄마', 소금으로 아들 살해하며 반전 | 중앙일보

 

 

내사(Introjection)

외부에서 관찰 가능한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모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사는 주로 특정 집단에 속하고 싶은 사람이나 어린아이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타인의 모습을 흉내내서 그들과 동질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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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화(Intellectualization)

이지화는 갈등이나 문제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심리작용을 말합니다.

 

이지화는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지만 너무 지속적으로 하면 자신의 내면에 쌓여있는 감정이 폭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공황장애나 강박장애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전위(Displacement)

전위는 개인의 목표나 욕망을 스스로 실현시킬수 없어서 다른 대상에게 그 목표나 욕망을 실현하도록 하는 심리를 말합니다.

 

간단한 예로 의사가 되고 싶은 부모가 자식에게 의대에 갈 것을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사랑한 사람과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그와 비슷한 다른 사람을 만나는것도 전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리(Dissociation)

해리는 사람이 자신의 인식을 벗어나 또 다른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갈등이나 문제를 피하고 고통을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인격을 만들어 평소와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기억을 못합니다.

 

해리는 심리적 해리와 생물학적 해리가 있습니다.

 

심리적 해리는 정신적 충격으로 일어난 해리를 말하며 생물학적 해리는 병이나 잠, 뇌진탕 같은 외상이나 병으로 생기는 해리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