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들은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 경제인 등을 사칭해 특정 주식이나 코인을 투자하게끔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칭사기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경제인을 넘어 유명한 유튜버들도 사칭하는 등 사칭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화 투자증권 대표로 잘 알려진 금융인 출신 정치인 주진형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이름을 사칭해 주식투자를 상담해 주겠다는 광고가 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진형 씨는 자신을 사칭하는 불법 투자 광고를 신고했지만 페이스북에서는 규정에 어긋난 것이 없다며 자신들의 결정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카카오 역시 해당 광고의 인터넷 주소(URL)를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주진형 씨는 다른 나라에서는 인명 사칭이 불법인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그것이 불법이 아니라서 사칭 광고를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칭광고는 페이스북, X, 유튜브 등 거의 모든 SNS라면 반드시 있다고 할 정도 많습니다.
그 수가 워낙 많아 일일이 신고도 잡을수도 없다는 한계 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주진형 씨뿐만 아니라 배용준, 손석희, 김종인 씨를 사칭해 투자를 권유합니다.
이 말에 혹한 사람이 광고를 클릭하면 초대 링크를 받은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의 그룹의 초대되어 매일 특정 주식을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칭 투자 사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4년 전 전 메리츠자산 운용 대표인 존 리(이정복) 씨를 사칭한 카카오 채널이 많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6SiTLD5JxQ
최근에도 아직도 자신을 사칭한 불법 리딩방이 있다며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유명인을 사칭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e55p9I5_7E
유명 브랜드를 사칭해 새 제품으로 교체해 준다면서 보증금을 입금을 하라는 식으로 사기를 쳤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기는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도 사칭한다고 합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유튜버 등도 사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카오 톡의 경우 채널 사칭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슨 채널을 검색하면 여러 개의 다이슨이라는 이름이 붙은 채널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공식 채널은 단 두 개입니다.
체널 명 옆에 체크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공식 채널이고 나머지는 비공식 채널입니다.
카카오 측에서는 공식 계정에는 인증 마크가 붙어있고 검증되지 않은 채널에는 주의 문구를 써놨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점을 잘 숙지하여 사칭 사기에 걸리지 않도록 합시다.
그리고 사칭이든 아니든 누군가 투자를 권유한다면 그 사람이 유명인이건 아니건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꼭 의심하고 잘 알아본 다음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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